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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일부터 심야에 데이터 쓰면 반값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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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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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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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1월 1일부터 심야시간대(새벽 1시~7시)에 사용한 데이터를 50% 할인 차감하는 '심야 데이터 반값 할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가령, 이용 고객이 새벽 4시에 200MB를 이용할 때 100MB만 차감하는 방식이며, 3G?LTE 전용 요금제 기본 제공량에 대해 적용된다.

적용 요금제는 전국민, T끼리, 올인원 등 3G와 LTE 주요 요금제가 대부분 포함되지만, 데이터가 무제한이거나 데이터 제공량이 없는 요금제는 제외된다. 또 초과 데이터 통화료와 선물받은 데이터, 리필한 데이터 또한 제외된다.

SK텔레콤은 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1월 중 VOD 특화 N스크린 서비스인 '호핀'과 연계해 예약 다운로드 기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 고객들은 예약 다운로드 설정을 통해 ‘심야 데이터 반값 할인’의 혜택을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아울러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시간도 영화·방송 다운로드 등 데이터 소진량이 큰 작업은 심야 시간에, 인터넷 서핑·메일확인 등은 낮 시간에 활용하는 등 합리적인 데이터 사용 문화가 조성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심야시간 데이터 반값 할인’을 통해 낮시간에 집중돼 있던 트래픽이 심야시간대로 분산돼 망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는 사실상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혜택을 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심야 데이터 반값 할인’ 요금제 도입에 따라 현재 약 10%에 머물고 있는 심야시간대 네트워크 이용 점유율이 20~3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1일 데이터 사용량도 기존 대비 5~15%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 조사에 따르면, 9월 한달간 한번이라도 심야 시간대(새벽 1~7시)에 데이터 사용 이력이 있는 고객은 총 1305만명이었으며, 1인당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97.3MB에 달했다. 또 심야시간대 데이터 사용량이 500MB를 넘는 데이터 다량 사용자도 총 60만 명 수준이었다.

‘심야 데이터 반값 할인’ 도입으로 자유직업군 종사자들은 심야시간대 데이터 이용 부담을 줄이고, 콘텐츠 및 앱 개발 등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1일부터 실버요금제의 데이터 혜택을 크게 강화한다. 기존 실버요금제의 망내외 지정1~2회선 통화료 10~20% 할인 및 뉴실버 요금제의 데이터 초과 요율을 패킷당 0.25원에서 0.025원으로 1/10수준으로 인하한다. 실버스마트15요금제의 기본제공 데이터량도 기존 100MB에서 150MB로 늘렸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심야 데이터 반값 할인’이 도입됨에 따라 LTE-A 도입으로 더욱 빨라진 네트워크의 효율적인 활용과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산업 활성화로 이어져 ICT 산업 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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