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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 가는 길' 실화…'장미정 사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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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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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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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소재가 '주부 장미정씨 사건'이라는 실화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 사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미정씨 사건'은 주부 장미정씨가 2004년 10월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남편 후배 조씨의 부탁으로 가방을 운반해주다 '마약 운반범'으로 검거돼 대서양 외딴섬 마르티니크 교도소에 1년 4개월 동안 수감된 사건이다.

장씨의 사연이 2006년 4월 KBS 2TV '추적 60분'에서 소개되자 당시 외교통상부(현 외교부)와 국외대사관의 재외국민 보호 업무가 도마에 올랐다.

마약이 든 가방을 운반하게 한 조씨가 2005년 7월 장미정씨의 결백을 증언한 판결문이 1년이 지나 프랑스 마르티니크 법원에 전달된 것이 문제가 됐다. 장씨 주장에 따르면 마르티니크 법원 판사는 한국에서 판결문이 일찌감치 도착했으면 더 일찍 석방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미 장씨가 2년 동안 교도소에 수감되고 보호관찰을 받은 뒤였다.

장씨는 2006년 11월 2년여 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하지만 장씨가 조씨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400만원을 제안받았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당시 외교부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약소지 혐의 자체만으로 10년 이상의 중죄에 해당한다"며 "1년여만에 가석방돼 보호감찰을 받은 것만으로도 한국대사관에서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조씨의 판결문을 마르티니크 법원에 1년이 지나 전달된 것에 대해 당시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판결문을 송부한 것으로 파일돼 있으나 등기로 송부하지 않아 프랑스 측이 접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증빙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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