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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메쎄 “수출기업 해외전시회 참여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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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고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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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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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메쎄 박정미 대표 인터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출을 하는 기업이라면 해외전시회 활용은 필수입니다. 독일의 중소기업들이 뛰어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자국에 훌륭한 전시회들이 많다는 점을 꼽습니다. 전 세계에서 구매력과 결정권을 가진 바이어들이 독일의 전시회에 모여들기 때문에 여러 나라를 찾아갈 필요 없이 해외 마케팅 비용을 자국 전시회에 집중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 뒤셀도르프와 쾰른의 한국 전시 대표부인 ‘라인메쎄’ 박정미 대표(사진)의 설명이다.
라인메쎄 “수출기업 해외전시회 참여 선택 아닌 필수”

라인메쎄는 지난 8년 동안 많은 참가 업체와 관람객을 유치한 공로와 효율적 업무처리를 인정받아 최고 대표부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쾰른과 뒤셀도르프 전시회 참가를 고려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전시회 찾기부터 전시회 참가준비, 현장지원, 마치고 난 후의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대표는 “전시회 전문회사 라인메쎄를 처음 설립할 때 목표가 ‘해외전시회 참가 시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나가는 것’이었다”며 “지금은 사실상 라인메쎄의 지원으로 주최 측에 전화 한 통, 이메일 한 번 안 보내고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말한다.

독일의 전시회들은 대부분 60-70년 전통을 자랑하다 보니 참가 경력이 길어야 10년인 한국의 업체들은 대부분 후발주자일 수밖에 없다. 어느덧 24년째 전시회 분야에 몸담고 있는 박 대표는 “전시회를 활용하는 기업이 많지 않았던 약 20년 전 용기를 내어 한 두 부스를 가지고 나왔던 기업이 어느덧 몇 천만달러 수출을 기록해 상도 받고 전시장에서 주요 기업으로 대접받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다.

오늘날 독일의 전시회는 해외 업체들이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한 위상을 자랑한다. 이에 최근 라인메쎄가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국제포장전시회 ‘interpack’의 경우도 국내 참가업체가 종전보다 40%나 늘어났을 정도다. 라인메쎄가 집계한 수치상으로도 국내 참가 기업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박 대표는 향후 10-20년 동안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 대표의 전시회 원칙, 경영 철학은 모두 ‘소통’이라는 한 마디로 귀결된다. 전시회를 진행할 때도, 기업을 운영할 때도, 직원들과도 가장 잘 소통하는 기업가가 되고 싶다는 것이 박 대표의 포부다. 이처럼 유연하고 따뜻한 마인드 덕분인지 라인메쎄는 일반적으로 1개의 전시장만을 맡고 있는 다른 대표부들과 달리 뒤셀도르프, 쾰른 두 개의 전시장을 맡고 있으며 전시회 숫자만 해도 100개가 넘는다. 전시 수출 시대를 맞아 독일 외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전시회의 숫자만 해도 50-60개에 이른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이 해외 전시회를 활용하며 기존의 구식 해외영업 패턴을 벗어나 선진적 형태의 해외 마케팅을 펼쳤으면 하는 것이 박 대표의 바람이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부스 참여에 비중을 크게 두었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추었으므로 내용 면에서도 내실을 기하며 오랜 역사를 가진 유럽 기업 못지않게 해외에서도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펼쳤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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