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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이촌전망데크·안양천합류부서 낚시하면 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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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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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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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지구역 지정-내년 7월부터 시행...한강공원內 자전거도로-보행로도 낚시금지

./그래프제공=서울시
./그래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낚시하는 시민들과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들 간의 마찰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온 한강 이촌전망데크(이촌2지역)와 안양천합류부~마곡철교하류 400m구간(양화3·강서1지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이 구역에서 낚시를 하면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시는 마곡철교 400m~방화대교 50m 구간은 낚시금지구역에서 해제했다. 호안가가 넓어 보행자와의 갈등이 많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로써 한강의 낚시금지구역은 3.22㎞ 늘어 총 25개 구역(28.28㎞)으로, 이는 잠실수중보 하류 한강호안(護岸) 57㎞의 49.6%에 해당한다.

시는 아울러 민원해소를 위해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구간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한편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1만2000㎥(풍수해대책 제3단계)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한강에서 낚시행위를 금지하고 낚시인 대피명령도 시행된다. 대피명령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낚시허용구역의 경우에도 낚싯대는 3대까지만 허용되며, 갈고리 모양 도구를 이용한 낚시행위(일명 훌치기), 은어 포획행위, 떡밥을 이용한 낚시 등은 금지된다.

한강 낚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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