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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NG, 지난해 4Q 영업익 272억…흑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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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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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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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강기영
그래픽=강기영
 지난해 1,3분기에 실적쇼크를 안겨줬던 삼성엔지니어링 (12,750원 상승200 -1.5%)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해 3분기 회사가 제시했던 영업이익 700억원을 달성하지 못했고 연간 영업적자는 결국 1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3년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기준 매출액 9조806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적자는 1조280억원, 당기순손실은 7087억원에 달한다. 매출은 전년대비 14.3% 줄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한 것이다.

 4분기 매출액은 2조6884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83.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0.1% 감소한 897억원.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보수적 수주전략에 따른 수주감소로 연간 매출이 감소했고 해외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손익 역시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3분기에 이미 현안 프로젝트의 손익 리스크를 반영했고 4분기에 건물 매각 등 자구 노력으로 해외 손실 리스크가 감소, 소폭 흑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연간 신규수주는 6조287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1.8% 감소했다. 연말 기준 수주 잔고는 15조6355억원(19.3% 감소). 가스, 석유화학, 정유, 업스트림 등 화공 분야가 약 6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중동, 아시아, CIS, 남미 등 해외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신규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 신규수주 목표는 지난해보다 43% 늘어난 9조원이다. 반면 매출과 이익 목표는 보수적으로 세웠다. 매출은 전년보다 13% 줄은 8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500억원 흑자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를 위해 2014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내실경영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수익성 중심의 수주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전사 사업수행 역량을 제고하고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체질개선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시장과 신상품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그룹의 신경영 특별 격려금을 올해 흑자를 기록하는 분기에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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