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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테러 생존자 전원 입국 "걱정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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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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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중앙장로교회 이광표 장로 "많이 힘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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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성지순례 폭탄 테러 피해자인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신도들이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구급차로 이송되고 있다. 2014.2.20/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이집트 성지순례 폭탄 테러 피해자인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신도들이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구급차로 이송되고 있다. 2014.2.20/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이집트 성지 순례 중 폭탄 테러로 부상을 입은 한국인 30명이 20일 모두 한국 땅을 밟았다.

이날 오전 11시45분쯤 13명의 부상자가 입국한 것에 이어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이광표 장로와 주민경씨 등 이번 테러로 부상을 입은 이들은 아시아나항공 332편을 통해 이날 오후 2시10분쯤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왼쪽 발목에 깁스를 한 채 휠체어에 몸을 맡긴 이광표 장로는 "몸은 괜찮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수척해진 모습으로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많이 힘들진 않다"며 "(이번 사고에 대해) 걱정 많이 해주셔서 고맙다"라고 짧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공항 바로 앞에 대기 중이던 구급차를 나눠 타고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집트 성지 순례 중 폭탄 테러로 부상을 입은 한국인 13명을 태운 구급차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나서고 있다. 2014.2.20/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이집트 성지 순례 중 폭탄 테러로 부상을 입은 한국인 13명을 태운 구급차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나서고 있다. 2014.2.20/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전날 오후 15명의 폭탄 테러 피해 한국인이 입국한 데 이어 이날 이광표 장로 등 15명이 추가로 한국 땅을 밟음으로써 이번 이집트 폭탄 테러 피해자 30명 전원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광표 장로에 앞서 오전에 입국한 13명의 부상자들은 테러 당시 입은 부상으로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들로 당초 알려진 것보다 부상의 정도가 심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테러 현장에서 테러범을 몸으로 막아 숨진 고(故) 제진수씨의 시신은 이날 오후 5시쯤 중동 에미레이트항공 322편으로 운구돼 서울삼성의료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제진수씨는 현지 가이드 겸 '블루스카이 트래블' 여행사 사장으로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교인 김홍렬씨와 한국가이드 김진규씨, 이집트인 운전사 등 이번 테러로 숨진 희생자 4명 중 한 명이다.

김홍렬씨와 김진규씨의 시신 역시 이르면 21일 국내로 운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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