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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남재준 국정원장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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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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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국민여론에 부응해야...이번 선거 잘못하면 속된 말로 훅 가"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 2012.7.13/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 2012.7.13/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논란과 관련해 "국정원장이 본인 스스로 판단해 대통령께 누가 되지 않도록 결정하기 바란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남재준 국정원장의 사퇴요구가 여당 내에서 나온 것은 이재오 의원에 이어 두번째다.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지금 이 문제가 국정원장이 대충 송구하다며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국정원장이 사퇴하지 않고서는)이 문제가 수습될 수 있겠느냐"며 "이 정보가 조작됐는지 조작하는데 국정원이 개입했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국정원이 조작된 증거를 갖고 검찰로 하여금 기소하게끔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로인해)검찰의 신뢰가 밑바닥부터 무너졌다는 것이고 국정원은 조직 그 자체가 왜 존재하느냐 이걸 심각하게 묻지 않을 수 없는 사태이기 때문에 남 원장은 본인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유감표명이 '자진사퇴하라는 암시'가 아니냐는 시각에도 "대통령의 고뇌가 그야말로 고스란히 담겨 있는 말씀이었다고 생각된다"며 "대통령도 얼마나 기가 막히고 황당하시겠느냐"고 말했다.

검찰수사에 대해서도 "저는 특임검사라도 빨리 검찰이 임명해서 이 수사를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엉터리로 했는지 그 수사를 했던 검사들로부터 조사해야한다"며 "그런 과정을 통해 국정원이 증거를 조작했는지 아니면 증거를 조작하지는 않았지만 조작된 증거를 모르고 받았는지 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수사를 지켜보고 판단하자는 당 지도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지도부는 현재 정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입장일테니까 이해를 못하는 바는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중요한 건 새누리당은 정부가 아니라 정당이다. 정당의 본질은 국민의 여론에 부응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우리가 선거를 앞두고 있는 조직인데 국민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지도부가 국민의 여론을 잘 살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린다"며 "저는 지금 이 사태가 솔직히 말하면 선거를 앞두고 사람으로서 살이 부들부들 떨리고 이 선거 잘못하면 속된 말로 훅 가겠구나하는 생각까지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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