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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기업 전기요금 이렇게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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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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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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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베트남·중국 나간 기업대상 에너지 절약 솔루션 제공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19일 태광비나를 방문, 에너지 진단 후 절약 솔루션을 제공했다./사진=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19일 태광비나를 방문, 에너지 진단 후 절약 솔루션을 제공했다./사진= 에너지관리공단
19일(현지시각) 오후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에 위치한 신발 제조업체 태광비나.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이곳을 직접 찾아 에너지사용 실태를 점검했다. 우리나라 기업인 이 회사는 태광실업 해외법인으로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5만2000toe(석유환산톤, 1toe=4000kWh) 달한다. 변 이사장과 공단 관계자들은 이번 진단을 통해 잠재 에너지 절감량과 효율 개선사항을 만들어 사업장에 맞는 에너지 절약 방법들을 제시했다.

변 이사장은 "국내 기업 해외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한 후 면밀한 진단으로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해외 진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에너지 절약 방법들을 제공하고 있어,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해외 에너지진단사업 일환으로 10~21일까지 베트남과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 해외 사업장에 대해 에너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 대상은 베트남 태광비나, 베트남목바이, 중국 청도태광 등 태광실업 해외 법인 3개 사업장이다. 이들 사업장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5만toe 넘는 대형 신발제조 공장들이다. 에너지 사용량이 많다보니 전기요금 등 공장운영 비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19일 베트남 태광비나 공장의 에너지 진단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19일 베트남 태광비나 공장의 에너지 진단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에너지관리공단

공단은 이처럼 지난 30년간 에너지진단 경험 및 에너지절약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많은 국제기구와의 협력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중국의 에너지 진단 시장에 처음 진출한 공단은 지금까지 총 22건의 해외 진단사업을 수행해 연간 약 10만toe 이상의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잠재 절감량을 발굴했다.

공단은 해외 진출 기업의 에너지 진단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에너지절약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해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변 이사장은 "현장에서 직접 에너지 진단 과정을 살펴보니 많은 기업들이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해외에 진출해 있는 기업의 에너지 진단을 더욱 확대하고, 진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절약 정책 자문, 에너지절약 설비 교체 및 운영 자문 등을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에너지절약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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