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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외환은행장 취임 "영업력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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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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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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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취임식…"새로운 외환은행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김한조 외환은행장 /사진제공=외환은행
김한조 외환은행장 /사진제공=외환은행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취임했다. 외환은행으로서는 14년만에 맞이하는 내부 출신 은행장이다.

김 행장은 21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열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새로운 외환은행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영업력 회복을 위한 성장기반 구축,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소통을 통한 은행 발전 도모 등을 주요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김 행장은 "위기는 기회와 함께 온다고 했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후배들이 외환은행의 전통을 이어받아 경쟁력 있는 직원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선배들이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중 설립 예정인 인도 첸나이지점과 러시아 현지법인 설립을 비롯해 선진국 및 신흥시장, 아프리카와 중동, 동남아시아 등 미래 성장시장을 아우르는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국내은행 중 글로벌 선두주자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며 외환은행의 발전을 위해 그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임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바닥에서부터 경험을 다져온 준비된 은행장이 등장했다"며 "김한조 행장이야말로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갈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한 김 행장은 지난 32년 동안 외환은행에서 근무한 내부 출신으로 은행 전반에 정통하고 가계와 기업금융 부문을 두루 거치면서 적극적인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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