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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아파트서 엉덩이 과다출혈로 50대女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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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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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타살 혐의점 낮아…부검 의뢰·CCTV 분석"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살던 50대 여성이 과다출혈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A(54·여)씨가 엉덩이 부분에 큰 상처를 입어 숨진 채 아파트 안방에서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아들 B씨에 의해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안방에서 깨진 유리화병의 파편이 엉덩이 부분에 큰 상처를 내면서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오랜 기간 동안 우울증 등을 앓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현관문이 잠겨 있는 것으로 보아 타살혐의점은 극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A씨에 대한 부검 결과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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