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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미운 오리가 백조로-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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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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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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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기업은행 (8,000원 상승120 -1.5%)의 오버행이 해소된다면 그 이후엔 투자 매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은행은 국내 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해 왔고 1분기 실적도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이다.

강혜승 연구원은 3일 "기업은행 이사회가 지난달 31일 자사주 보통주 2620만882주를 기초로 해외주식예탁증권(GDR)을 발행할 계획임을 공시했는데 BIS자본비율을 높이고 중소기업대출 지원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기업은행 입장에서 자사주 매각은 당연하게 여겨졌고 이미 시장에 알려진 얘기"라고 말했다.

다만 "자사주 외 정부 지분 대량물량(약 10% 지분) 출회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각을 통해 2013년말 12.3%, 9.03%였던 기업은행의 BIS총자기자본비율과 Tier1 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2.5%, 9.23%로 약 20bps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올해는 기업은행의 이익 회복 국면 초기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년 대비 완만하게 개선되는 매크로 환경과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에 힘입어 대출 성장을 소폭 확대하는 가운데 NIM과 대손비용률이 안정화되고 공공기관(기타 공공기관)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판관비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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