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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버스도 안 잡힌다"···4호선 탈선에 '지옥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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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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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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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4호선 삼각지역에서 탈선사고가 발생해 사당행 열차 출입구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스1
3일 오전 서울 4호선 삼각지역에서 탈선사고가 발생해 사당행 열차 출입구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스1
3일 오전 지하철 4호선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 서울역에서 사당역까지 4호선 하행선 운행이 중단되고 상행선 운행도 20분 간격으로 이뤄지면서 출근길 발이 묶인 시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12분쯤 시흥 차량기지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회송전동열차가 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역에서 삼각지역 사이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열차는 4호선 삼각지역에 진입하던 중 1번째 칸이 선로를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에는 승객 없이 기관사 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4호선 서울역에서 사당역까지의 하행선 운행이 중단됐고 4호선 상행선은 20분 간격으로 운행해 출근길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4호선을 이용하는 일부 시민들은 "4호선 사고로 사람들이 택시와 버스로 몰리면서 택시도 못 잡고 서성이고 있다", "4호선 사고로 상행선 열차도 지연돼 역에 도착할 때마다 사람이 꽉 찼다. 자꾸 안으로 밀면서 사람들이 몰려 문이 안 닫힌다고 나가라고 한다", "회사는 어떻게 가야하나. 출근 대란이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불편을 호소했다.

또 다른 시민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4호선 상황을 전달·공유하고 있다. 한 시민은 "4호선 탈선으로 지하철이 지옥철로 변신 완료했다. 무조건 다른 노선으로 우회하는 것이 답이다"라며 4호선 탈선 소식을 전했다.

평소 4호선 지하철을 이용하던 일부 시민들이 대신 자동차로 출근길에 나서면서 교통체증도 가중됐다. 평소 자동차로 출퇴근한다는 한 시민은 트위터를 통해 "4호선 탈선으로 길도 더 막힌다"며 "평소 5분 걸리는 거리가 무려 30분이 걸렸다"고 밝혔다.

한편 4호선 탈선 사고와 관련,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4호선에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오전 8시30분쯤 복구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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