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게임하이는 하반기에 3~4종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게임하이는 소수의 고 퀄리티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며 최근 합병한 넥스토릭의 인력이 충원돼 향후 출시되는 모바일게임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든어택'의 후속 FPS 온라인게임이 하반기 CBT를 거쳐 올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될 것"이라며 "게임하이는 신규게임 모멘텀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든어택'은 서비스 9년이 지난 시점에서 PC방 점유율 12%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장수 게임이다. 지난해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 매출액이 하락한 상황에서 ‘서든어택’은 10% 수준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도 '서든어택'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서든어택’은 국내 FPS 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규 온라인 FPS 경쟁작 출시가 거의 없어 독점적 지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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