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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험 준비생 100만명…공무원준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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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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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자격증", 남자는 "민간기업" 취업관련 시험 선호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청년층의 취업관련 시험 준비 현황. © News1
청년층의 취업관련 시험 준비 현황. © News1



취업 관련 시험 준비를 하는 청년이 1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활용해 14일 발표한 '청년층의 취업관련 시험 준비 실태'에 따르면 청년층의 취업관련 시험준비 인원은 2007년 68만2000명에서 지난해 96만명으로 40.8%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51만3000명으로 여자 44만7000명보다 6만6000명 더 많았다.

취업관련 시험 준비 유형별로는 공무원 시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뒤를 이어 자격증 및 기타, 민간기업, 공기업 순으로 조사됐다.

공무원 시험 준비 인원은 지난 2010년 28만7000명으로 저점을 나타냈으나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는 31만9000명을 기록했다.

청년층의 성별 취업관련 시험 준비 현황. © News1
청년층의 성별 취업관련 시험 준비 현황. © News1



자격증 및 기타 시험 준비 인원은 2007년 17만7000명에서 29만5000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남자는 14만명, 여자는 15만5000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1만5000명 가량 많았다.

민간기업 취업준비생은 2010년 13만3000명에서 26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남자는 16만2000명, 여자는 9만8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민간기업 채용시 여성이 불리하다는 인식과 일-가정 양립의 근무여건 측면에서 민간기업이 공공부문에 비해 미흡한 탓이라고 개발원 측은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선 4년제 대졸자와 대학원 졸업자 가운데 미취업자의 4분의 1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기준 대졸(대학원졸 포함) 청년층 미취업자 48만7000명 중 56.1%인 26만300명이 취업관련 시험 준비생으로 나타났고 이 중 공무원 수험생은 12만700명(26.1%)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오호영 선임연구위원은 "수험생을 양산하는 지필고사 중심의 대규모 공채에 의한 신입직원 충원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우선 공무원 채용방식을 지필고사 중심에서 학교추천, 서류전형, 실무경력, 면접 등으로 다양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민간기업 시험 준비 여성의 비중이 낮은 점을 고려할 때 민간기업에서 일-가정 양립의 근무여건이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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