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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충격적 붕괴.. ARI전 1⅔이닝 7실점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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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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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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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사진=OSEN
클레이튼 커쇼. /사진=OSEN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대량 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커쇼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커쇼는 1회 상대 타자 세 명을 중견수 뜬공-스트라이크 낫아웃-헛스윙 삼진으로 각각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커쇼는 2회 와르르 무너졌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던 2회말. 커쇼는 상대 선두타자 코디 로스에게 연달아 볼 4개를 던졌다. 이어 마틴 프라도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에 몰렸다.

커쇼는 알프레도 마르테를 삼진 처리하며 한숨 돌리는 듯했다. 하지만 후속 패닝턴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맞으며 2실점했고, 고스비쉬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계속된 위기에서 상대 투수 앤더슨은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며 2사 2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커쇼는 폴락과 오윙스에게 좌중간 3루타를 각각 허용한 뒤 골드슈미트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내줬다. 이미 점수는 0-6이 된 상태. 커쇼는 결국 4번 타자 로스 타석 때 보크를 범한 뒤 볼넷까지 내주며 강판됐다.

커쇼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라이트는 1,3루 위기에서 프라도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커쇼의 이날 자책점은 7점이 됐다.

한편, 다저스는 6회초가 종료된 현재, 애리조나에 7-9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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