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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수익률 127% 올린 부동산비법 '홈스테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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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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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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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경매로 저렴한 주택 구매, 홈스테이징으로 가치 높이기

2년만에 수익률 127% 올린 부동산비법 '홈스테이징'
#2011년 감정가 4200만원의 부산 서구 서대신동 소재 56㎡ 규모의 빌라 한채를 2700만원(64%)에 낙찰받았다. 화재가 발생한 집이어서 감정가가 높지 않았다. 낙찰이후에도 추가공사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2번 유찰됐고 입찰 참여자는 3명밖에 되지 않았다.

낙찰금액 중 2500만원은 대출로 충당해 실투자금은 200만원 밖에 들지 않았다. 여기에 공사비 700만원과 취·등록세 등 부대비용 200만원이 들어 총 1100만원이 투입됐다. 이 집은 2년 뒤 5000만원에 팔렸다. 2년만에 1100만원으로 1400만원의 수입을 올린 셈이다. 수익률로는 127%가 넘는다.

홈스테이징(Homestaging). 집을 싸게 사서 고친 후 비싸게 파는 방법이다. 주택을 매입한 뒤 내부 리모델링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가미해 단기간에 높은 가격에 되파는 것이다.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지만 해외 부동산시장에선 이미 정착된 리모델링 방식 중 하나다. 홈스테이징은 싸게 구입한 주택을 리모델링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대해 인테리어 설계·리모델링 컨설팅업체 테라디자인(www.renohouse.co.kr) 이종민 대표는 "앞으로 5년 경매하고 리모델링하라"고 말한다. 특히 홈스테이징은 인테리어와 달리 주택 매수자들의 마음에 들도록 불필요한 가구를 치우고 낙서로 지저분해진 벽지 바꿔 공간을 연출한다. 집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를 최소화시켜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그는 경매를 통해 저렴한 주택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관련 지식을 쌓아 적용하면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부동산시장에서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부동산시장이 어려울수록 저렴한 주택은 가능성이 높다"며 "간단한 홈스테이징만으로도 주택 가치를 높여 매수자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에서 부동산개발학을 연구하고 있다. 아파트 인테리어 무료 견적 어플리케이션 아파트인테리어셀프견적서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앞으로 5년 경매하고 리모델링하라= 이종민 지음. 인사이트북스. 260쪽/ 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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