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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금의환향'한 전남 '빈농의 아들' 이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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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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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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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선거][the300]성실한 의정활동으로 4선 성공·전남 발전 구상으로 준비된 도지사

이변은 없었다. 5일 오전 1시 현재 전남지사 개표가 46.5% 진행된 가운데, 이낙연 후보가 77.6%의 득표율로 이변이 없는한 당선이 확정됐다. 전통적으로 야권 지지세가 강한 전남에서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끝내 도지사 직을 거머쥔 것.

선거 막판에 불거진 '당비대납' 악재도 그를 막지 못했다. 전남 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정책과 구상을 하면서 오랫동안 전남지사 선거를 준비해 온 결과다. 그는 '준비된 도지사'의 이미지를 안고 지난 1월부터 일찌감치 전남지사 출마선언과 함께 표밭을 다져 왔다.

이 당선인은 전남 영광 법성면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야당 활동을 하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광주 북중과 광주일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21년 동안 동아일보에서 정치부 기자, 동경특파원, 논설위원 국제부장 등을 지냈다.

정치부 기자 시절에 당시 야당 지도자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신임을 받았다. 그 인연으로 함평·영광선거구에 출마한 그는 DJ의 후광을 등에 업고 유효투표의 60.2%, 표수로는 3만7863표를 쓸어 담으며 여의도에 첫 입성했다. 이후 17, 18, 19대에도 과반수 득표율로 내리 4선에 성공했다.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 때 민주당에 잔류했고 2004년 초 노무현 전 대통령 탄 핵 이후 실시된 17대 총선에서는 '탄핵 역풍'으로 대부분 당 소속 후보들이 낙선했지만 살아남았다.

그는 그동안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민주당 대변인, 원내대표, 사무총장,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일했다.

특히 대변인을 다섯 차례나 맡으면서 간결하고 절제된 논평으로 '대변인 문화'를 새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당선인의 성실한 의정 활동도 지방선거 승리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4선인 이 당선인은 잇따라 '현장 정책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주목받아 왔다.

국회에서 그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NGO모니터단으로부터 10회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2009년 국회 농식품위원장 시절에는 '최우수위원장' 상을 받았다. 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민주당 선정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2012) 등의 상을 받았다.

△1952년 전남 영광 △광주제일고 △서울대 법학과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국제부장, 논설위원 △새천년민주당 대변인·대표 비서실장·원내대표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16~19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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