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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72%, 1~2인 가구되면 85㎡이하에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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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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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3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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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15주년 머니투데이-KB부동산 공동 주택선호 설문조사]<2>1~2인 가구 선호도

"수요자 72%, 1~2인 가구되면 85㎡이하에 살겠다"
#134㎡(이하 전용면적) 아파트에서 4인 가족이 살고 있는 김모씨. 두 자녀 모두 결혼을 앞두고 있어 2~3년 후엔 부부만이 살게 된다. 김씨는 이를 감안해 요즘 84㎡ 규모의 아파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2인 가구에게 필요한 주택면적도 60~85㎡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1~2인 가구로 60~85㎡ 이하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앞으로 1~2인 가구일 때 거주할 주택형으로 60~85㎡이하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응답자 43.3% "1~2인 가구가 되면 60~85㎡ 이하 선호"
머니투데이가 창사 15주년을 맞아 KB부동산과 공동으로 '주택선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5435명 중 43.3%(2352명)가 1~2인 가구가 될 경우 60~85㎡ 이하 주택에서 거주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60㎡ 이하에 살겠다는 응답자가 28.7%(1560명)이었고 △85~102㎡ 이하 20.5%(1115명) △102~135㎡ 이하 5.7%(308명) △135㎡ 초과 1.8%(100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서울의 평균 가구원수는 2.7명으로, 1980년 4.3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전국 추세도 비슷해 같은 기간 4.5명에서 2.7명으로 줄었다. 특히 서울시 1인 가구 비율은 1990년 9.1%에서 2010년 24.4%(85만 가구)로 꾸준히 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원하는 주택형은 그동안 1~2인 가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해온 30㎡ 이하의 소형주택이 아니라는 점이다.

◇현재 1~2인 가구도 "60~85㎡ 이하가 좋아"
이번 설문조사 결과 현재 1~2인 가구인 응답자 1486명 가운데 45.7%(1486명)가 앞으로도 1~2인 가구 유지시 60~85㎡ 이하의 주택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1~2인 가구이면서 60㎡ 이하에서 거주하고 있는 응답자(787명)의 경우 54.6%가 면적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60~85㎡ 이하에 거주하는 1~2인 가구 응답자(407명) 중에선 같은 면적대를 유지하겠다는 답이 240명(59.0%)으로, 10명 중 6명에 달했다. 85㎡ 초과 주택에 사는 1~2인 가구 응답자(292명)의 경우 앞으로도 1~2인 가구를 유지하면 면적을 축소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60~85㎡ 이하에서 살겠다는 비중이 35.3~43.7%로 가장 높았다.

"수요자 72%, 1~2인 가구되면 85㎡이하에 살겠다"
◇85㎡ 초과 주거자 "1~2인 가구 되면 '다운사이징'"=앞으로 1~2인 가구가 (유지)될 경우 현재 60㎡ 이하 거주 응답자의 52.9%가 면적을 넓혀가겠다고 답했고 60~85㎡ 이하 거주자는 53.8%가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85㎡ 초과 거주자는 1~2인 가구가 될 경우 주택면적을 줄일 방침이란 응답이 과반수를 훌쩍 넘었다. 현재 85~102㎡ 이하 거주자는 57.8%가, 102~135㎡ 이하 거주자는 81.1%가, 135㎡ 초과 거주자는 87.3%가 각각 현재 주택면적보다 줄이겠다고 밝혔다. 다만 60㎡이하로 줄이겠다는 응답자는 16%이하로 낮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1~2인 가구가 소형보다는 소형과 중형 사이의 규모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틈새주택형의 평면·디자인 개발이 활발히 이뤄져야 하고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보다는 살림이 가능한 투룸 이상의 주택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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