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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청소년통계] 15.3% '비만'…9.7%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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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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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공부와 직업, 외모·건강"…"자살"생각 11.2%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청소년 음주, 흡연 실태.© News1
청소년 음주, 흡연 실태.© News1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4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학생들의 키는 10년 전에 비해 초등학교 6학년 남자는 2.2㎝, 여학생은 1.4㎝ 커졌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은 1.3㎝, 여학생은 0.2㎝ 커졌다.

반면 고등학교 3학년은 10년 전에 비해 남자는 0.1㎝, 여자는 0.2㎝작아졌다.

2013년 학생들의 몸무게는 10년 전에 비해 남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은 2.5㎏, 중학교 3학년은 1.9㎏, 고등학교 3학년은 1.1㎏ 늘었다. 여자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은 1.6㎏, 중학교·고등학교 3학년은 각각 0.9㎏늘었다.

체격은 좋아졌지만 비만은 늘었다. 2013년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은 15.3%,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8%p 높은 16.87%였다. 여학생의 비만율은 상대적으로 더 증가했다. 남학생은 13.7%에서 16.87%, 여학생은 9.5%에서 13.95로 늘었다.

가정과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 비율은 62.1%였다. 가정 40.6%, 학교 62.1%로 학교생활의 스트레스가 더 높았다. 여자 청소년의 학교생활 스트레스는 69.6%로 남학생 55.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중·고등학생의 9.7%는 흡연, 16.3%는 음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흡연율과 음주율은 전년에 비해 각각 1.7%p, 3.1%p 감소했다.

2012년 건강관리 실천율은 2006년에 비해 '아침 식사하기',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은 증가한 반면 '적정수면(6~8시간)'은 1.8%p 감소됐다.'아침 식사하기'와 '적정 수면(6~8시간)'은 각각 66.1%, 72.2%를 실천했다.

반면, '규칙적 운동'은 33.3%만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청소년은 여자 청소년보다다 17.0%p 높은 40.6%가 '규칙적 운동'을 실천했다. 여자 청소년의 '적정수면' 실천율은 5.2%p 줄었다.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은 공부와 직업, 외모·건강 등이었다.

2012년 13~24세 청소년의 고민은 '공부' 35.9%, '직업' 22.1%, '외모·건강' 17.8%, '가정환경' 8.9%, 용돈부족 4.3% 등의 순이었다.

20~24세 청소년은 '직업'(41.4%)에 대해, 13~19세 청소년은 '성적과 적성을 포함한 공부'(50.4%)에 대해 가장 고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13~24세 청소년의 고민 상담 대상은 '친구·동료' 44.5%, '부모' 24.0%, '스스로 해결' 21.9% 등의 순이었다.

2012년 9~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은 '자살'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운수사고', '암'등의 순이었다. 청소년 10만명당 자살 수는 2011년 8.9명에 비해 0.9명(-10.1%) 감소한 8.0명이었다. 청소년 10명 중 1명(11.2%)은 지난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이유는 13~19세 청소년은 '성적 및 진학문제' 39.2%, '가정불화' 16.9%, '경제적 어려움' 16.7% 등의 순이었다. 20~24세 청소년은 '경제적 어려움' 27.6%, '직장문제' 8.7%, '외로움·고독' 17.1%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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