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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전문대학 창업경진대회 성료

대학경제
  • 김동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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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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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선도대학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21개 대학 중 전문대학은 서울의 인덕대학교와 대구에 영남이공대학교 두 곳이 있다.

4년째 창업선도대학 사업이 진행되면서 대학별 특성에 기반 한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요구가 제기되는 가운데, 전문대학만의 독창적, 차별적 프로그램으로 돋보인 ‘제1회 전국 전문대학 창업경진대회’가 29개 대학 5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140여개 전국 전문대학에 일일이 참여를 독려하며 대회를 준비해온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단장 이재용)은 11일부터 13일까지 대학 곳곳에서 발표평가 워크숍 및 특강, 시상식을 끝으로 1회 대회를 마감했다.

12일 발표 평가장에서 만난 학생들은 사업 아이템을 ‘전공과목 수강 중’, ‘현장실습 현장에서’, ‘좋아하는 취미를 사업으로 연결’ 등 창업을 어렵고 복잡한 문제가 아닌 일상에서 아이템을 구하고 그것을 다듬어가는 과정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신구대 시각디자인과 3학년들로 구성된 모디피아팀(성정우외 3명)은 “창업마케팅 과목을 수강하면서 얻은 개인별 장례서비스 아이디어로 대회에 참가했다”며 “학교 수업과 연계돼 자연스레 창업을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창업과목 수강을 만족해했다.

열정상을 수상한 동주대학교 조선해양과 반종창 (2학년)군은 “선박에 현장실습을 나가서 보니 불량 조명 제품이 많았다. 이것에 착안해 선박용 LED비상 조명등을 사업 아이디어로 구체화 했다”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공과 상관없는 ‘애완동물 사육장’을 아이디어로 제시한 영진전문대학교 정영훈 군은 “어려서부터 애완동물 사육을 좋아했다. 사육장 판매를 통해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없더라도 좋아서 할 수 있는 일로 창업을 해보고 싶다”며 “창업에 목적이 꼭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창업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선린대학교 창업동아리 지방시팀은 수개월에 걸쳐 다듬어온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았다. 도전상을 수상한 이 팀은 모자와 챙이 분리된 ‘나만의 스냅백’이 아이디어로, 특허로 보호만 받을 수 있다면 크게 히트 칠 수 있을 거 같다는 심사 평가를 들었다.

전체 16개 팀의 발표를 통해 혁신상은 거제대학교 카사팀, 창의상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C&G팀, 특별상은 영남이공대 재학생인 남민 군이 수상했다. 그 외 11개팀에는 희망상이 주어졌다.

교수창업 성공에 경험으로, 창업에 남다른 철학을 지닌 이호성 영남이공대 총장은 “청년 창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 미래를 열어나갈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창업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심감과 기업가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기업가정신 고취와 창업가 발굴,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창업진흥원을 통해 여러분들의 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1회 대회를 전국에서 참여한 학생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수상에 영광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회의 권위와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내년에 개최될 제2회 대회가 더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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