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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의장, '나눔의 집' 방문…"생전에 한 풀어드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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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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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이 14일 오전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 대변인실 제공) © News1
정의화 국회의장이 14일 오전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 대변인실 제공) © News1

정의화 국회의장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찾아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추모비에 헌화하고 생존 할머니들을 만났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인간성에 깊은 상처'를 남긴 일본의 과거 만행을 세상이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그것을 가리고 없던 일로 하려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일본이 전 세계인들에게 참회하고 반성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일본을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일본 국회의장을 만나게 되면 이러한 뜻을 분명히 전해 일본이 할머니들이 살아계신 동안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용수 할머니는 "우리들만 피해자가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가 피해자"라며 "죽기 전에 정부와 국회가 많이 노력해 일본이 사죄하고 법적 배상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면담에 이어 '나눔의 집'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 들러 관련 자료들을 살펴봤다.

1992년 문을 연 '나눔의 집'에는 현재 8명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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