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朴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서 세월호 언급 안해

머니투데이
  • 김익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8.25 11:4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the 300]국회에 민생법안 조속 통과 당부·규제개혁·금융권 보신주의 비판만

朴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서 세월호 언급 안해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세월호 특별법과 면담을 요청하며 단식 중인 '유민 아빠' 김영오씨, 그리고 청와대 인근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다. 당초 이날 회의는 세월호 특별법과 면담을 요청하는 유가족들에 대해 박 대통령이 발언을 할지 주목됐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두고 정치권은 출구 없는 교착 상태에 빠졌고, 8월 임시국회는 물론 9월 정기국회마저 파행을 겪을 우려가 커졌던 탓이다. '유민 아빠' 김영오씨는 박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43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고, 유가족들 역시 청와대 인근에서 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이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경제 활성화와 민생법안이 국회에 묶여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다며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고, 강도 높은 규제개혁 의지와 함께 금융권의 보신주의 비판, 학교 등교시간 조정과 자사고 문제 등에 대한 교육 당국의 조속한 입장 정리를 주문했을 뿐이다.

세월호 특별법은 "대통령이 나설 일이 아니며 국회에서 협의해 처리해야 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한 것으로 해석되지만, 정치권이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시간만 흐르고 있어 이를 둘러싼 정치·사회적 논란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