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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려해지고 부드러워졌다"…올 가을 남자 패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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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일M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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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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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셔츠' '블루종'의 인기…체크무늬·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슈트

2014 FW 레디투웨어 컬렉션에서 여성들의 의상은 매니시해진 반면 남성들의 의상은 더욱 화려하고 페미닌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남성복 런웨이에는 꽃무늬, 타탄 체크 등 화려한 프린트의 향연이 펼쳐졌다. 어깨는 둥근 형태로 부드럽게 재단 됐고 화려한 브로치를 재킷에 달거나 속이 비치는 이너웨어를 입은 모델이 등장했다. 컬러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베이지, 그레이, 버건디, 그린 컬러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또 스웨트 셔츠, 블루종, 체크 무늬, 패턴 슈트 등이 자주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식지 않은 '스웨트 셔츠' 열풍


/사진=(왼쪽부터) 2014 F/W 레디투웨어 빅터앤롤프, 지방시, 디올옴므
/사진=(왼쪽부터) 2014 F/W 레디투웨어 빅터앤롤프, 지방시, 디올옴므
올 SS 시즌에 이어 스웨트 셔츠는 FW시즌에도 꾸준히 유행할 전망이다. 이번 컬렉션에는 모노톤의 심플한 스웨트 셔츠를 비롯해 그래픽, 꽃무늬 등 화려한 디자인의 스웨트 셔츠가 등장했다. 빅터앤롤프는 그레이 스웨트 셔츠로 깔끔한 룩을 연출했고 지방시는 스웨트 셔츠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강인하고 남성적인 느낌의 룩을 선보였다.

디올옴므에서는 프린트 스웨트 셔츠에 프린트 팬츠를 매치한 과감한 패턴 코디네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 가을 스타일리시하게 스웨트 셔츠를 소화하고 싶다면 디올옴므의 컬렉션처럼 화이트 셔츠와 스웨트 셔츠 겹쳐 입은 후 발목 길이의 슬랙스를 착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스포티하고 럭셔리한 '블루종'


/사진=(왼쪽부터) 2014 F/W 레디투웨어 랑방, 랙앤본, 펜디
/사진=(왼쪽부터) 2014 F/W 레디투웨어 랑방, 랙앤본, 펜디
블루종은 등을 블룩하게 만든 점퍼 스타일의 상의로 세련되고 캐주얼한 룩을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대부분의 FW 컬렉션에서는 블루종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스포티즘의 강세로 지난 봄 패션계를 휩쓸었던 스타디움 점퍼가 여전한 인기를 누렸는데 체크가 가미된 블루종과 눈을 찌르는 듯 선명한 빨간색 블루종이 등장하기도 했다.

소재는 한층 럭셔리하고 다양해져 퍼가 배색된 블루종이나 사치스러운 악어가죽으로 만든 블루종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블루종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눈여겨볼만 한 것은 랑방 컬렉션과 같이 니트 스웨터와 셔츠를 레이어드 한 후 블루종을 매치하는 방법이다. 여기에 딱 떨어지는 슬랙스를 입은 후 폭이 좁은 타이를 매면 포멀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클래식한 영국 귀족의 멋 '체크 무늬'


/사진=(왼쪽부터) 2014 F/W 레디투웨어 톰브라운, DKNY, 생로랑
/사진=(왼쪽부터) 2014 F/W 레디투웨어 톰브라운, DKNY, 생로랑
가을 느낌을 내는 데에는 체크 무늬만한 것이 없다. 올 가을에는 타탄, 글렌, 깅엄, 플래드, 윈도페인 체크 등 전통적인 영국 귀족을 연상케하는 체크 무늬가 유행할 전망이다. 컬러는 따뜻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노란색과 갈색, 버건디, 그레이 등이 애용됐다. 상·하의를 같은 체크무늬로 통일시키는 방법도 있으나 올 가을에는 패턴과 색상, 소재를 조화롭게 매치하는 '멀티 레이어드 룩'이 부각됐다.

톰 브라운은 그레이톤 체크 무늬를 다양한 방식으로 코디네이션, 세련되면서도 기품있는 컬렉션을 완성해 남성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그의 컬렉션을 유심히 살펴보면 체크무늬를 결합하는 스타일링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이를 테면 컬러는 통일하되 무늬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방식이다. 무늬는 통일하고 컬러의 밝기를 달리해 톤온톤으로 연출하는 것도 근사해 보인다.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패턴 슈트'


/사진=(왼쪽부터) 2014 F/W 레디투웨어 디올옴므, 빅터앤롤프, 비비안웨스트우드
/사진=(왼쪽부터) 2014 F/W 레디투웨어 디올옴므, 빅터앤롤프, 비비안웨스트우드
패턴 슈트는 소화하기 어렵지만 스타일리시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 패션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룩일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이어 올 가을에도 디자이너들은 슈트에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입혀 색다르게 변형시키는 데 집중했다. 도트무늬와 꽃무늬 등 패턴 슈트를 입은 모델들에게선 남성적인 분위기보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흘러나왔다.

패턴 슈트는 국내 스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배우 문정혁, 성준, 강동원, 이민호, 이동욱 등은 페인팅, 카무플라주, 그래픽, 도트 무늬 등이 가미된 슈트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패턴 슈트를 스타일링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 이너웨어로 흰색이나 블랙 셔츠 등을 착용해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단색의 티셔츠로 정리된 느낌을 주는 것도 좋다. 신발은 앞코가 둥근 형태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잘 어울리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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