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서울 마포구 대학가에서 동일인 소행으로 추정되는 성범죄가 세 차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7월 마포구 한 대학 인근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자고 있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20대 남성을 쫓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DNA 분석 결과 이 남성은 지난달과 지난해 7월에도 이 지역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위협해 강제추행한 용의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인근 지역에 설치된 CCTV 영상에서 이 남성의 모습을 확보하고 신원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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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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