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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분단위 박수·野 '무덤덤'…연설후엔 여야 모두 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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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은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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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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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박근혜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스케치…연설 중 박수 26차례, 지난해보다 줄어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5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14.10.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5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14.10.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년 연속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여당 국회의원들은 분 단위의 박수로 환영한 반면 야당 국회의원들은 무덤덤한 반응이었다.


박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 4분부터 국회 본청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이 연설을 시작하자마자 여당 의원석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와 박 대통령이 연설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이 국가 경쟁력 강화와 경제살리기 등에 혼신을 다할 것이란 메시지를 말할 때마다 분 단위로 박수를 이어갔다. 새누리 의원들 대부분 좌석 스크린에 띄어진 연설 스크립트와 대조해가며 대통령의 연설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대통령의 연설 내내 상체를 앞당겨 앉은 자세로 대통령을 주시하면서 경청했다.

이에 비해 야당 국회의원들은 중간 박수 없이 무덤덤한 반응이었다. 일부 의원들이 지각 입장을 하기도 했고 연설 도중 퇴장하는 의원들도 있었다.

그러나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들은 대통령 연설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40여분에 걸친 연설동안 박수는 모두 26차례 나왔다. 지난해 시정연설 때 34번 보다는 줄었다.

또한 오전 10시 40분 경 대통령 연설이 끝나자 대다수의 야당 의원들이 여당 의원들과 함께 기립박수로 대통령을 배웅했다. 작년에는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기립박수 없이 냉랭한 반응을 보인 것과는 다른 분위기다.

박 대통령은 연설을 마치고 연단을 내려와 야당 의원들에게 먼저 악수를 청했다. 야당석앞줄에 위치한 야당 의원 전원과 일일이 악수를 마친 후 본회의장 중간 통로로 나오면서 통로 양쪽 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편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기 직전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데 (세월호) 유족들이 시위하는 것을 방치하고 있느냐"고 외쳐 야당 의원들이 야유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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