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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자원외교 45건 총 3조5182억 투자, 회수액은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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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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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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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새정치민주연합 MB정부 해외자원개발 국부유출 진상조사위원회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선진한반도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이날 이 전 대통령은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된 질문에 "잘 될 것이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2014.9.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선진한반도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이날 이 전 대통령은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된 질문에 "잘 될 것이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2014.9.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정치민주연합 MB정부 해외자원개발 국부유출 진상조사위원회가 19일 이명박정부가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추진한 자원외교 45건의 현재 회수액은 '0원'이라고 밝혔다.

노영민 진상조사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정부 5년동안 청와대가 주도하고 이 전 대통령 측근이 직접 체결한 VIP자원외교가 국민 혈세만 낭비한 사기극이었음이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진상조사위에 따르면 이명박정부 당시 체결한 자원외교 MOU 45건 가운데 탐사개발 29건은 이미 성과없이 종결됐다. 진행중인 사업은 6건이며 이 또한 종결을 앞두고 있다고 노 위원장은 설명했다.

특히 위원회는 자원외교 45건에 현재까지 투입된 투자액은 총 1조4461억원이고 여기에 2조721억원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 위원장은 "2009년 3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호주 코카투사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며 "당시 한국광물자원공사가 120억원을 투자해 지분 1%를, 한국동서발전이 115억원을 투자해 지분 0.66%를 취득했지만 6년이 지난 현재까지 배당액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1년 3월 이 전 대통령이 남아공 잔드콥스 희토류 광구에 투자계약을 체결해 279억원에 대한 지분 10%를 취득했지만 탐사사업이 완료된 이후 현재까지도 사업타당성 평가만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2011년 3월 이명박정부가 '우리 유전이 생겼다'고 말했던 UAE(아랍에미레이트) 유전 개발사업도 720여억원이 투입됐지만 광구 탐사는 1년 이상 지연되거나 아예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에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에 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사자방 국정조사는 정기국회 이후에 논의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노 위원장은 "정기국회 이후에 새누리당이 국정조사에 나설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다른 법안과 연계해 사자방 국정조사를 카드로 쓸 생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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