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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농심 계열사와 까스명수 공급계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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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농심 계열사와 까스명수 공급계약(상보)

머니투데이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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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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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5년간 총 542억원 규모

삼성제약 (1,700원 ▲4 +0.24%)이 농심 계열회사인 전문 유통업체 뉴테라넥스와 탄산소화제 '까스명수 골드'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제약은 내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542억원 규모의 '까스명수 골드' 제품을 뉴트라넥스에 공급한다. 이번 계약규모는 삼성제약의 작년 매출 469억원의 115%에 해당된다.


까스명수는 1965년 출시된 국내 대표적인 탄산소화제의 원조 브랜드로, 삼성제약은 2011년 약국 외에서 판매되는 까스명수 골드를 출시한 바 있다. 기존 까스명수와 까스명수F는 약국에서 판매된다.

뉴테라넥스는 2011년 설립된 농심의 계열회사로 편의점 할인마트 드럭스토어 등 유통채널에 식품과 가정상비의약품 등을 납품하는 전문 유통업체다.

이익우 삼성제약 대표는 "유통용 까스명수 골드를 강력한 영업력과 넓은 유통망을 보유한 뉴테라넥스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탄산소화제 시장에서 까스명수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까스명수의 브랜드 파워와 뉴테라넥스의 영업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명룡
    김명룡 [email protected]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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