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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테바' 생산시설 실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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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테바' 생산시설 실사 통과

머니투데이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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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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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25,050원 ▲200 +0.80%)(대표 강덕영)이 세종시에 위치한 완제의약품 공장에 대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다국적제약사 테바의 생산시설 실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제약은 테바와의 계약을 맺은 제품에 대한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2월 테바와 자사 1호 개량 신약인 '클란자CR정'의 러시아·동유럽 국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베네수엘라 지역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바 있다.

현재 테바는 러시아 및 동유럽, 베네수엘라에서 '클란자CR정'을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허가 완료 후에는 각국에 완제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테바는 이에 앞선 지난 7월 유나이티드제약의 자회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에 대한 생사시설 실사를 진행, 적합 판정을 내렸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원료와 완제품 생산시설 모두 테바의 실사를 통과해 생산시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향후 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김명룡
    김명룡 [email protected]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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