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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처남 취업 청탁 의혹에 "죄송하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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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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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덕의 소치…정말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서미선 기자 =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4.12.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4.12.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처남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국민과 당원에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결과적으로 저 때문에 처남이 특혜를 입었다면 이 또한 제 부덕의 소치"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위원장은 "파란만장한 저의 30여년 정치역정에 단 한번도 자식이나 국민앞에 부끄러운일을 하지 않았다는 자부심으로 버텨온 나날들이었다"며 "그런데 최근 집안다툼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정말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문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직후인 2004년 측근을 통해 대한항공측에 처남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보수 단체인 한겨레청년단은 문 위원장에 대해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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