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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대안학교에 첫 13억원 시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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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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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체험학습 많은 시스템 감안해 15개교에 안전시설 확충 등 비용 지원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다문화공립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에서 학생들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 뉴스1 © News1
다문화공립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에서 학생들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 뉴스1 © News1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하는 전국 사립 대안학교 15곳에 정부가 처음으로 시설비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사립 대안학교(대안교육 특성화 중·고교 포함)의 안전시설 확충 및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15개교를 선정해 13억5000만원의 시설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립 대안학교에 대한 정부의 시설비 지원은 처음으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교과과정상 체험학습이 중심인 대안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대안학교란 억압적인 입시교육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하고 자유로우며 자연친화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배움터로, 서구의 '얼터너티브 스쿨(alternative school)'에서 유래된 용어다.

지원 금액은 각 학교별 사업계획서를 기초로 하되 시급성, 예산 적정성 등에 대한 심사단의 검토를 통해 산정됐다.

충북 양업고가 1억5800여만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헌산중(1억3990만원), 경남 원경고(1억3000만원), 광주 동명고(1억2360만원) 순이다.

지원 예산은 노후 화재예방 시설 보수·교체, 기숙사 안전, 보건·위생, 통학안전, 범죄예방용 CCTV 등 학생안전과 관련된 시설 개선에 쓰여진다. 시설개선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7월까지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학생 안전문제의 예방과 대안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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