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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 비리 의혹'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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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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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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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 사진=이기범 기자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 사진=이기범 기자
검찰이 KB그룹의 통신인프라 고도화사업(IPT)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았던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60)을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14일 "임 회장이 (사업자 선정 대가로) 주식을 받았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고려신용정보 계열사에서 받은 고문료도 대가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임 전회장은 지난달 윤의국 고려신용정보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L사가 올해 초 IPT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그는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정경제부에서 근무할 때부터 윤 회장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11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IPT는 국민은행 본점과 지점 사이 전용회선 재구축 등 통신망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해 1300억여원을 투입한 사업이다. KT와 SK텔레콤이 각각 주사업자, 제2사업자로 선정돼 하청업체로부터 통신장비를 납품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김재열 전 KB금융지주 전무(46)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전무는 IPT에서 KT가 주사업자로 선정되고 G사에 하도급을 주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가로 IT업체 M사 대표 조모씨(45)로부터 6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김 전 전무에게 청탁을 해주는 대가로 G사와 거래 내역을 부풀려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됐다.



  • 황재하
    황재하 jaejae32@mt.co.kr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고 제비가 남쪽에서 날아오는 것도 새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그에 걸맞은 변명이 있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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