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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한국어 소감 "우리 선수들 자랑스러워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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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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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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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이 31일 오후(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1-2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뒤 차두리, 손흥민을 위로하고 있다./사진=뉴스1
축구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이 31일 오후(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1-2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뒤 차두리, 손흥민을 위로하고 있다./사진=뉴스1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취임 후 치른 첫 공식대회였던 2015 호주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거둔 데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서툰 한국어로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해도 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은 31일(현지시간) 오후 6시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5 호주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1-2로 석패했다.

조별리그 3경기와 8강전, 4강전에서 무실점 우승 행진을 이어오던 대표팀은 1960년 이후 55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개최국 호주의 벽을 넘지 못했다. 무실점 기록도 깨졌다.

이로써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한국은 1976년, 80년, 88년에 이어 17년 만에 통산 네 번째 준우승을 거뒀다. 마지막 우승은 1960년 서울 대회였다. 호주는 200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편입 이후 세 번째 출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우리가 우승을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우승 트로피만 갖고 있지 않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승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성과는 잘 싸워준 모든 선수들이 함께 거둔 결실"이라며 "한국 축구가 미래를 향해 잘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슈틸리케는 자신이 직접 적어온 한국어로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서툰 한국어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 미래를 향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슈틸리케호는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인천공항에서 환영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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