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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절반 "나는 빚쟁이… 평균 2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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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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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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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빚 있다'… 부채원인 '등록금 학비' 1위

신입 구직자 2명 중 1명이 평균 2800만 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891명을 대상으로 '부채 유무와 금액'을 조사한 결과, 46.8%가 '빚이 있다'고 답했다. 부채 규모는 1인당 평균 2769만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1000만~2,000만원 미만'(24.7%), '500만~1000만원 미만'(16.8%), '2000만~3000만원 미만'(12%), '100만~300만원 미만'(9.1%), '300만~500만원 미만'(6.2%), '3000만~4000만원 미만'(6.2%) 등 순이었다.

빚은 대부분 '제1금융권'(29.7%)과 '정부'(27.6%), '제2금융권'(14.2%)에 지고 있었지만 '대부업체'(10.6%)나 '카드 연체'(5.5%) 등도 있었다.

빚을 진 주요 원인으로는 '등록금 등 학비'(32.4%)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전·월세, 자가 등 주거관련비'(19.2%), '식비·차비 등 생활비'(17.5%), '차량구입비'(9.1%), '개인 용돈'(2.6%) 등을 꼽았다.

/자료제공=사람인
/자료제공=사람인
구직자들은 빚의 영향으로 '자주 우울해진다'(38.6%, 복수응답)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연봉 등 경제조건 우선해 진로를 고려하게 된다'(37.2%)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어 '빨리 취업하기 위해 묻지마 지원하게 된다'(33.1%), '지출부담으로 스펙 준비를 제대로 못하게 된다'(24.2%),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23.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응답자의 36.9%는 '(빚 때문에) 소비·저축을 눈에 띄게 줄였다'고 밝혔으며 '정상적인 경제생활이 어렵다'는 구직자도 29%에 이르렀다.

구직자들이 각자 빚 상환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한 기간의 평균치는 5년 6개월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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