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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절약 '미니 태양발전' 설치에 3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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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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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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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시 가구당 최대 263만원까지 지원

서울시가 설치시 비용 지원하는 '미니 태양광발전소'.
서울시가 설치시 비용 지원하는 '미니 태양광발전소'.
서울시는 가정에 설치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미니 태양광발전소' 보급을 늘리기 위해 총 32억원을 선착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미니 태양광 발전소는 친환경 효과를 누리면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옥상이 없는 공동주택에도 설치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

예컨대, 월 평균 316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에 발전용량 260W급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연간 189kWh를 생산할 수 있다. 900ℓ 양문형 냉장고를 일 년 내내 가동 가능한 전기로, 한 달 평균 766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셈이다.

시는 지난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시범사업을 단독주택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건물로 확대해 오는 2018년까지 1만kW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동주택 1777가구를 대상으로 미니 태양광 발전소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시범사업 때는 설치 가구당 30만원 씩 일률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제품 용량과 형태를 다양화 해 발전용량(W)당 지원액을 차등 지원한다. 용량에 따라 26만4000원(160W)에서 63만원(500W)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발전용량 500W를 초과할 경우 총 3kW까지 발전용량(1W)당 800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3kW를 설치할 경우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아 총 263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또 시는 10가구가 공동 신청하면 가구당 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20가구 이상이면 최대 1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미니발전소 단지'를 조성토록 지원한다.

올해 시가 보급하는 미니 태양광발전소 제품은 발전용량이 200W~500W인 총 25개 제품이다. 공인 성능검사기관과 설비인증관리검사를 통과했고, 내풍압시험을 거쳐 구조안전진단결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또 설치 후 5년 무상 A/S가 제공되고,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된 제품으로만 공급된다.

서울시 미니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에너지절약에 참여코자하는 시민은 제품을 선택해 오는 12월 11일까지 보급업체에 수시 신청하면 된다. 예산범위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미니 태양광발전소는 깨끗하고 청정한 친환경자원을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도심 속 분산 전원"이라며 "시민이 큰 비용부담 없이 에너지 생산 주체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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