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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까지 진료하는 소아과, 인천 등 6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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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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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3월부터 신규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예정
올해 추가로 20개소 확대 계획…4월 30일까지 2차 공모 진행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소아과 의료기관 진료 모습./© News1
소아과 의료기관 진료 모습./© News1
평일 늦은 밤, 휴일 오후 늦게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 어린이병원이 인천 계양, 경기 용인 등 6개 지역에서 새롭게 운영된다.

이번 조치로 전국에서 운영되는 달빛 어린이병원은 현행 9개소에서 1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달빛 어린이병원이 인천 계양, 경기 용인, 충남 서산, 경북 포항, 경남 양산, 부산 동구 등 6개 지역에 추가되고 빠르면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365일 밤 11~12시까지, 휴일에도 최소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 소아과 병의원을 말한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야간·휴일에 문을 연 소아과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많은 비용을 부담하면서 종합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야간에는 전문의 진료를 받지 못한다는 것도 부모들의 큰 불만이었다. 이런 불편·불만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에 달빛 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복지부는 올해 달빛 어린이병원을 추가로 20개소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은 지자체와 협의해 2차 공모 마감인 4월 3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 News1
© News1
달빛 어린이병원에 지정되면 연평균 1억8000만의 보조금과 홍보 활동이 지원된다. 관련 예산은 정부와 지자체가 반반씩 부담한다.

현재 서울 노원, 경기 수원·구리, 강원 원주, 대전 서구, 전북 군산, 전남 순천, 경북 구미, 울산 중구, 세종시 등 전국 각지에서 사업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에서 매칭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병원에서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번 1차 공모에는 참여하지 못했다는 것이 복지부 설명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일회적인 출산장려금보다는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의회가 예산 확보와 참여 병원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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