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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태양 "운이 좋았다..몸 쪽 제구 더 신경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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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국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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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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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이태양(22). /사진=OSEN
NC 다이노스의 이태양(22). /사진=OSEN
NC 다이노스의 '선발 기대주' 이태양(22)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주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태양은 12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태양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NC는 득점 찬스를 살려내지 못하며 SK와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태양은 경기 후 "오늘 경기 밸런스가 좋지 않았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코치님이 몸 쪽 공을 많이 던지라고 말씀하셨고, 거기에 중점을 둬서 던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초반 이태양은 흔들렸다. 이태양은 1회초 SK의 선두타자 이명기에 2루타를 허용했고, 포수 포일, 유격수 땅볼 등으로 가볍게 1점을 내줬다. 이어 SK의 외국인타자 앤드류 브라운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순식간에 2점째를 헌납했다. 설상가상으로 홈런을 맞은 뒤엔 곧바로 정상호에 중전안타를 내주기도 했다. 안타 몇 방을 더 맞는다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도 연결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태양은 6번 박계현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고, 2회부터 4회까지 탈삼진 7개를 뽑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태양은 2회초 1사 1루 상황부터 4회초가 끝날 때까지 8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인상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투구 수도 4이닝 동안 67개로, 선발투수로서 효율적인 활약도 펼쳤다. 그러나 이태양은 "몸 쪽 공 제구에 관해 더욱 신경 써서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겸손하게 각오를 전했다.

NC는 지난해 세 명의 외국인투수를 활용했지만, 규정에 따라 올 시즌부터는 2명의 외국인투수를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9승을 거둔 웨버가 나간 상황으로, NC로서는 선발 후보로 손꼽히는 이태양의 올 시즌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태양이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좋은 활약이 정규시즌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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