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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누볐던 '남자의 팀' 블랙풀, 3부리그까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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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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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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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블랙풀에서 활약했던 토마스 인스. /AFPBBNews=뉴스1
지난 2013년 블랙풀에서 활약했던 토마스 인스. /AFPBBNews=뉴스1
블랙풀이 잉글랜드 3부리그로 강등됐다.

블랙풀과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로더햄 유나이티드는 7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리그 41라운드서 1-0 승리를 거뒀다. 로더햄은 승점 43점을 확보, 1경기 덜 치른 풀럼(21위, 승점 43점)을 제치고 20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최하위인 24위에 머물고 있는 블랙풀(승점 24점)은 잔여 6경기서 모두 이기더라도 잔류 마지노선인 21위 풀럼과 20위 로더햄을 넘을 수 없게 되며 3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블랙풀은 지난 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참가했던 팀이다. 비록 한 시즌 만에 강등됐지만 강한 힘을 바탕으로, 여러 명승부를 만들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당시 국내 팬들은 블랙풀을 '남자의 팀'으로 불렀다.

2부리그 강등 후 블랙풀은 극심한 재정난에 빠졌다. 13/14시즌 후에는 27명의 선수를 방출시켜야 했다. 이로 인해 1군 명단에 8명만이 남았고 스페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프리 시즌 일정도 취소했다.

블랙풀은 시즌 직전 어렵게 선수를 충원하며 리그에 돌입했다. 하지만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승(3무 7패)의 부진에 빠졌다. 지난해 10월에는 호세 리가 감독마저 팀을 떠났다. 이후 리 클라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분위기 반전에는 실패했다.

최근 12경기서도 무승(4무 8패)의 늪에 빠진 블랙풀은 결국 3부리그 강등이라는 처참한 상황에 놓였다. 여전히 재정이 어려운 블랙풀은 강등 악재까지 덮쳐 또 한 번 구단의 존폐를 위협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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