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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캐나다 신생 개발사에 54억 투자… 모바일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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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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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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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자회사, 카밤 출신 개발자들 모인 '디스 게임 스튜디오'에 54억 투자 단행

엔씨소프트가 투자처를 다양화하는 방식으로 모바일게임 역량 강화에 나섰다.

20일 엔씨에 따르면 엔씨의 북미 자회사 엔씨웨스트(NCW)는 지난달 캐나다 모바일게임 스타트업인 '디스 게임 스튜디오'에 500만달러(약 54억원)를 투자했다.

엔씨 관계자는 "게임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 투자의 일환"이라며 "북미 자회사 차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마이클 창 NCW 부사장은 디스 게임 스튜디오의 이사회 이사로 활동하는 방식으로 경영권에 참여한다. 제너럴모터스(GM) 출신 크리스 코가 지난해 4월 창업한 디스 게임 스튜디오에는 북미 게임사 카밤(Kabam) 출신 개발자들이 합류했다. 직원 수는 30명 가량으로, 현재까지 개발을 완료한 게임은 없다.

엔씨는 자체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기 보다는 투자처를 다양화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 초 바이러니(20억원), 도톰치게임즈(3억원), 아라소판단(3억원) 등에 투자했을 뿐 아니라 넷마블게임즈와 상호 지분거래를 단행했다. 넷마블엔 엔씨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모바일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독점권을 부여했다. 반면 모바일게임 자회사인 핫독스튜디오는 지난해 청산 절차를 완료했다.

자체 개발에 따르는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고, 개발 역량을 갖춘 게임사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가 보유한 현금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투자처를 늘리고 있다"면서도 "신생 개발사들의 경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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