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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판매 혐의' 힙합가수 범키, 1심서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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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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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 "지인들의 진술이 번복되고 엇갈려…신빙성 인정 어려워"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가수 범키.(브랜뉴뮤직 홈페이지) © News1
가수 범키.(브랜뉴뮤직 홈페이지) © News1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상윤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힙합가수 범키(31·본명 권기범)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판사는 "범키에게서 마약을 사들였다고 주장하는 지인들의 진술이 번복되고 엇갈리고 있다"며 "이들의 진술 내용이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할 정도의 신빙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범키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도 "지인들의 진술에서 구체성과 일관성이 떨어지는 등 범죄 혐의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범키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지인 2명에게 필로폰 6.5g과 엑스터시 15정을 판매하고 자신도 수차례에 걸쳐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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