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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삼성물산 신용등급 '긍정적 검토' 대상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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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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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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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이슈에 제일모직에 대해서는 '부정적 검토' 등록

한국기업평가는 합병이슈가 있는 삼성물산 신용등급에 대해서 '긍정적검토' 대상에, 제일모직에 대해서는 '부정적검토' 대상에 등록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제일모직 신용등급은 AA+(안정적), 삼성물산은 AA-(안정적)이다. 한기평은 약 3개월 이내에 두 회사의 등급조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6일 제일모직은 삼성물산을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9월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기평 측은 "제일모직은 삼성생명보험의 2대주주이고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의 2대주주로서 그룹 지분구조상의 중요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런 양사의 합병에 따라 두 회사의 그룹내 지배구조상 중요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평은 또 "삼성물산 관점에서 볼 때 합병은 사업안정성 강화, 삼성그룹내 위상 및 자산가치 제고, 재무구조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삼성물산 수익은 대부분 경기변동에 민감한 건설업에서 창출되고 있지만 향후 패션, 급식, 레저 사업이 추가됨으로써 수익원이 다변화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일모직 관점에서도 사업경쟁력 강화가 예상되지만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일모직 대비 현금창출력 및 재무구조가 열위한 삼성물산 흡수합병으로 재무구조가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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