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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中 제조업 경기 개선에 상하이 4.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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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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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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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일 상승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경제지표가 악화된 게 한때 투자심리를 억눌렀지만 중국과 일본의 지표가 개선된 덕분에 매수세가 살아났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4.7% 오른 4828.74를 기록했다. 상승폭이 지난 1월 이후 가장 컸다.

중국 제조업 경기가 안정을 되찾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0.3은 밑돌지만 전월치인 50.1보다 높은 것이다. 이로써 중국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선을 넘었다.

줄리언 에반스프리처드 캐피털이코노믹스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책당국의 노력이 마침내 의도했던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몇 개월에 걸쳐 추가 정책 지원이 있을 것 같다"며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성장세 전망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셴지앙광 미즈호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5-6월 안정화해 하반기에 강력한 반등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지방정부의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채무교환 프로그램 규모를 최대 2배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호재가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채무교환 프로그램 규모를 500억-1조위안 정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채무교환 프로그램은 지방정부가 채권을 발행해 만기가 돌아오는 고금리 채무를 만기가 긴 저금리 자금으로 차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중국 재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지방정부에 1조위안 규모의 채권 발행을 허용했다.

딩슈앙 스탠다드차타드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초기 지방채 발행이 성공한 것이 중국 재정부로 하여금 채무교환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한 것 같다"며 프로그램 확대는 중국의 지방정부 채무 문제 해결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임을 시사하는 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증시도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장대비 0.03% 오른 2만569.87을 기록했다. 이는 2000년 4월 이후 15년2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로써 지수는 1988년 이후 27년 만에 최장기인 12거래일 연속 올랐다.

지난 주말 미국 경제가 지난 1분기에 위축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데다 그리스 채무협상을 둘러싼 우려가 컸지만 1분기 일본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1년 만에 최대인 7.3% 늘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일본은행(BOJ)이 ETF(상장지수펀드)를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도 매수세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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