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개장전]계속되는 약세장, 저가매수 괜찮을까

머니투데이
  • 반준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6.09 08:2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코스피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다 할 호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시장은 일단은 악재성 재료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는 상황이라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달 중순까지는 11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 선물옵션 동시만기, 15일 상하한폭 확대조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9일은 MSCI 이머징 지수에 중국A지수가 편입되는지 여부가 결정된다. 이는 수급적인 측면에서 코스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전반적으로 시장 수급을 교란할만한 이슈가 한 번에 몰린다는 얘기다.

여기에 17일은 미국 FOMC 회의가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는 오랫동안 언급된 것이라 시장이 받아들이는 충격은 크지 않으나, 이벤트 자체가 워낙 파워풀한 것이라 경계심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시장을 쉽게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메르스 확진환자수가 늘어나면서 시장 투자심리도 좋지 않다. 물론 악재만 있는 건 아니다. 수출부진과 경제지표 둔화, 예상치를 하회하는 성장률 등을 감안하면 11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한차례 더 인하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금리인하는 대부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주목할 대목이다. 다만 시장의 불안감이 큰 상태이기 때문에 그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이처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태에서는 중기적인 증시전망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투자전략 수립에 보탬이 된다. 당분간 증시가 어려운 국면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으나 현재 밸류에이션을 보면 저가매수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NH투자증권은 변동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시장의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A지수의 MSCI 이머징 지수 편입 등 부담스러운 이슈가 있으나 한국으로의 외국인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자금흐름 측면에서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선호도가 유지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국내 기업들의 견조한 영업이익과 배당확대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중장기적으로도 외국인 수급은 우호적일 것을 예상된다는 게 NH투자증권의 판단이다.

아울러 최근 지수 조정으로 MSCI 코리아 12개월 선행 PBR이 0.951배로 낮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다시 부각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이는 청산가치를 하회하는 것임은 물론 2006년 이후 평균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는 상황이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자금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전날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떨어졌고 IT 기업들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3.55포인트(0.65%) 하락한 2079.28을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82.91포인트(0.46%) 내린 1만7766.55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다우 지수는 연간 기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나스닥은 46.83포인트(0.92%) 떨어진 5021.63으로 거래를 마쳤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어떤 집 살까? 최소한 이런 곳 뺍시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