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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무원 연수 일정 전면 중단…사상자 외 곧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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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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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원인 중국 공안 조사 중 "공식 확인된 것 없다"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가운데)을 비롯한 중국 버스추락 사고조사 대응팀이 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7.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가운데)을 비롯한 중국 버스추락 사고조사 대응팀이 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7.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행정자치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국 연수 공무원 버스 사고에 대한 브리핑을 열어 현재 연수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사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공무원들은 곧 귀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중국 현지에 있는 사상자 외 공무원은 바로 연수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비행기편 등을 알아보고 귀국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다.

행자부가 발표한 공식 사상자 현황은 사망자 10명, 중상자 7명, 경상자 11명이다. 추락한 버스에는 한국인 26명, 중국인 2명이 타고 있었다.

중국인 기사 사망설, 현지 구조대 늑장 도착 주장 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시청 김모(55) 사무관 사망자 가족은 중국으로 출국했으며 스물 다섯 가족이 현지 방문을 희망하고 있다. 방문을 원하는 가족들에 대해선 여권 비자 관계와 항공편, 숙소 등을 준비해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성렬 실장은 "중국 공안이 조사하고 있으며 공식 발표된 바 없다. 중국 선양 영사관에서 파악 중"이라며 "일부 전해지는 이야기들은 공식적인 조사 결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길림성 부성장이 방문하는 등 중국 당국과의 협조 관계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사고가 발생한 1일 오후 4시30분 후 4시간이 지나서야 연수 공무원 가족들에게 연락한 데 대해서는 "사망 여부를 알려줘야 하는데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신중을 기하다 늦어졌다"며 "가족 연락처 파악에도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난해 8월 지방행정연수원이 제작한 연수 사고예방 매뉴얼이 제대로 적용됐는지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정재근 행자부 차관과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등으로 구성된 사고수습 대책반 20여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현지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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