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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택 "朴대통령 발언, 내가 본 초안과 일치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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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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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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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5.5.1/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5.5.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며 한 국무회의 모두발언 내용과 관련, 대통령 메시지를 총괄하는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자신이 본 초안과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발언한 내용이 일치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현 수석은 3일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발언한) 최종 내용과 수석이 본 초안의 내용이 같았느냐"는 부좌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질의에 "100% 일치하지 않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내용의 일치 정도는 가치 판단의 문제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도 자신의 의견을 (발언에) 넣을 수 있는 것"이라며 "그날 (대통령의) 발언은 '난 정치의 정도라는 걸 이렇게 생각한다'는 의사 표현을 한 걸로 이해한다"고 부연했다.
부 의원은 현 수석이 접수한 메시지 초안과 연설비서관에게 넘긴 초안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현 수석은 "대통령기록물과도 관련이 있어서 공개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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