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도박사이트서 돈잃고 운영자 협박해 돈 뜯어낸 30대男 구속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22,406
  • 2015.07.16 12:00
  • 글자크기조절
서울 서초경찰서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자를 협박해 거액을 뜯은 혐의(공갈 등)로 A씨(34)를 구속했다. 자료는 범행흐름도. / 자료제공 = 서초경찰
서울 서초경찰서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자를 협박해 거액을 뜯은 혐의(공갈 등)로 A씨(34)를 구속했다. 자료는 범행흐름도. / 자료제공 = 서초경찰
서울 서초경찰서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자를 협박해 거액을 뜯은 혐의(공갈 등)로 임모씨(34)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013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33개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의 운영자들에게 경찰과 금융감독원 등 신고를 빌미로 114차례에 걸쳐 총 1억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임씨는 불법 스포츠토토로 4000만원 가량을 잃고 해당 사이트들을 상대로 돈을 돌려받기 위해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임씨는 해당 사이트를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피해구제를 신청, 운영자의 계좌를 정지시킨 뒤 더 이상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는 대가로 돈을 받아내는 수법을 썼다.

피해구제 신청은 신고자가 3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피해신고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신고접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했다.

임씨는 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자신이 잃은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아내고 실제 신고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이트 운영자들을 협박해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할 것 같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임씨가 협박 대상으로 삼은 사이트들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코로나 이어 암 정복 도전…'mRNA 산업화' 이끈 두 과학자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풀민지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