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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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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실시

대학경제
  •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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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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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7일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년째 이어져 온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하고 다솜둥지 복지재단이 주최해 금오공대를 비롯해 1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경북 고령군 쌍림면 용1리 일원에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노후된 주택의 △장판 및 도배 교체 △부엌 및 화장실 정비 △지붕 개량 △담장 보수 등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또 마을 환경 미화 및 농촌 일손 거들기 등을 통해 마을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이승준(건축학 전공 5) 학생은 “말끔해진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전공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 경험을 해보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을 지도한 건축학부 안동준 교수는 “학생들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봉사정신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모두 뿌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지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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