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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계열사 현황 본격 챙기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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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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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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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SK 최태원 회장의 모습. /사진제공=SK
지난 18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SK 최태원 회장의 모습. /사진제공=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전·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에 이어 계열사 현황 챙기기에 본격 나선다.

19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 대전 글로벌테크놀러지 연구원과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현황 파악에 나선 후,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글로벌테크놀로지(SKIGT)는 대전 대덕연구단지 안에 위치해 있다. SK이노베이션은 SKIGT를 중심으로 에너지, 석유화학, 윤활유, 신소재 분야 등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SKIGT는 그동안 깨끗하고 연비 높은 휘발유 '엔크린'과 옥탄가가 높은 고급 휘발유 '솔룩스'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오전 대전 일정을 마친 후에는 오후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본사로 이동한다. 최 회장은 오는 25일 준공식을 열 예정인 M14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향후 반도체 투자와 관련해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M14 생산라인은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공장 건설과 1차 클린룸(반도체 생산을 위한 진공설비) 작업에만 2조3800억원이 투입됐고, 향후 설비를 모두 채우기 위해선 약 13조원이 추가로 투자될 예정인 최신 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이다.

최 회장의 SK하이닉스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최 회장이 SK하이닉스 인수를 추진하던 당시, SK하이닉스의 2011년 3분기와 4분기 영업적자는 각각 2909억원과 1065억원에 달했다. 주변에선 인수를 반대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최 회장은 2012년 2월 인수를 결정했고, 현재는 글로벌 4위 업체로 도약시켰다.

최 회장이 지난 17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확대 경영회의를 열고 가장 먼저 발표한 투자 계획도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현재 건설 중인 공장의 장비투자 및 2개의 신규공장 증설 등에 46조원을 투자한다는 것이었다.

SK관계자는 "최 회장이 장기간 자리를 비워 그룹 및 경기 현황 파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효과적인 경영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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