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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랴ZOOM]스트레스 쌓이는 게임? 힐링 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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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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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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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안 물어봤는데", "안 궁금한데"라고 말하는 쿨한 당신. 대신 쿨하지 못한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알아봤습니다. 일상 속 문득 떠오르는 궁금증부터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까지, "안알랴줌"이란 얄미운 멘트 대신 오지랖을 부리며 들려드립니다. "알랴~줌"
[알랴ZOOM]스트레스 쌓이는 게임? 힐링 되는 게임!
스트레스 풀기위해 게임을 했는데 오히려 피로가 쌓인다면? 사용자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힐링게임'이 뜨고 있다.

힐링게임의 특징은 쉽고 단순하다는 점이다. 게임의 스토리와 조작이 간단한 편이다. 사용자는 약간의 노력으로도 게임을 마칠 수 있다.

힐링게임은 예술적인 그래픽과 사운드 등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준다. 드넓은 들판, 고요한 사막과 같은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주고 지저귀는 새소리, 바람 소리 등으로 자연의 소리를 들려준다.

게임의 과정에 여행, 등산 등이 포함돼 휴가와 레저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기도 한다.

하면 할수록 치유가 되는 힐링게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름 모를 여행자와 사막을 걷자…'저니'(Journey)

게임 '저니'/사진제공=댓게임컴퍼니
게임 '저니'/사진제공=댓게임컴퍼니
저니는 게임 제작사 댓게임컴퍼니(ThatGame Company)가 2012년 3월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3용 인디비디오 게임(저비용 제작 게임)이다.

저니에서 사용자는 단지 길을 걸어다니다 산에 도달하기만 하면 된다. 조작은 걷고 점프하거나 소리를 내는 게 다다.

저니는 '여행'이란 게임의 이름처럼 목표보다 과정이 더 중요한 게임이다. 사용자는 산으로 가는 과정 중 황량한 사막 위를 걸으며 사막 안 감춰진 문명을 탐험하게 된다. 비석을 읽고 비밀을 파헤치며 미지의 세계를 배워간다.

사용자는 이 과정에서 이름 모를 누군가와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 게임 동시접속자인 또 다른 여행자는 비석을 읽고 힌트를 주거나, 거센 폭풍과 눈보라를 함께 이겨내는 동반자가 되준다.

단 대화는 할 수 없다. 오로지 움직이고 특정 소리를 내는 것으로 여행자와 소통한다. 이 게임을 통해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동료와 말 없이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 의지하는 여행을 대신해볼 수 있다.

◇꽃잎을 건드려 꽃을 피우자…'플라워'(Flower)

게임 '플라워'/사진제공=댓게임컴퍼니
게임 '플라워'/사진제공=댓게임컴퍼니
플라워도 댓게임컴퍼니가 2009년 3월 출시한 인디비디오 게임이다.

플라워의 목표도 단순하다. 꽃잎으로 꽃을 건드려 피우는 것이다. 각 스테이지의 공간에 존재하는 특정 꽃을 꽃잎으로 모두 건드리면 된다. 시간제한도 없고 게임오버도 없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게임 중 셀렉트 키를 누르면 해당 스테이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고양이 키우기? 관찰하기!…'네코아츠메'

/사진='네코하츠메' 캡처
/사진='네코하츠메' 캡처
'네코아츠메'는 일본 게임 제작사 히트 포인트(hit-point)가 올 1월 출시한 스마트폰용 게임이다.

네코아츠메에서는 고양이가 등장하지만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도 된다. 고양이를 '키우는' 기존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과는 달리 마당 이곳 저곳에 먹이를 던져준 후 모여든 고양이를 '관찰'하면 된다.

고양이들은 먹이를 준 사용자인 주인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멸치를 물어다준다. 사용자는 멸치로 고양이들의 장난감과 먹이를 사고, 이를 마당에 뿌리는 일만 해주면 된다.

사용자는 마당을 찾아온 귀엽고 다양한 고양이들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고양이가 담긴 사진 컬렉션을 완성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힘은 들이고 싶지 않은, 단순히 관상만 하고 싶은 사람들이 하기에 좋은 게임이다.

◇잠이 오지 않을 때, 양을 세보자…'십 인 드림'(sheep in dream)

/사진='십 인 드림' 캡처
/사진='십 인 드림' 캡처
잠이 오지 않을 때 하기 좋은 게임이 바로 '십 인 드림'이다.

'십 인 드림'은 한국 게임 제작사 로드컴플리트(LoadComplete)가 지난 6월 출시한 스마트폰용 게임이다.

게임은 태양이 떠있는 대낮에 시작된다. 사용자가 할 일은 양들이 울타리를 건너게 해 게임 속 주인공이 잠들게 만드는 것이다.

양들이 울타리를 건너면 게이지가 채워진다. 게이지가 채워질수록 태양은 지고 밤이 된다. 게이지가 다 채워져 밤이 되면 게임 속 주인공은 잠이 들게 된다.

'십 인 드림'에는 양, 황소, 돼지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온다. 울타리를 넘으면 이들의 털들이 모인다. 사용자는 모은 털로 새로운 동물들을 사서 늘리고, 꿈동산인 공간에 나무도 심는 등 예쁘게 가꿀 수 있다.

◇오소리 어미가 돼 안식처를 찾자…'쉘터'(Shelter)
게임 '쉘터'/사진제공=마이트 앤드 딜라이트
게임 '쉘터'/사진제공=마이트 앤드 딜라이트
쉘터는 게임 제작사 마이트 앤드 딜라이트(Might and Delight)가 2013년 8월 출시한 PC 게임이다. 오소리의 어미가 돼 다섯 마리의 새끼 오소리를 데리고 새로운 보금자리(Shelter)를 찾아 떠나는 게임이다.

게임은 자연을 시각적으로 잘 드러내준다. 오소리 가족이 어두운 밤 초기 보금자리인 동굴을 빠져나올 때 하늘의 별이 반짝인다. 장마에 접어들면 붉은 비가 내린다. 불타는 산 속 주변은 잿빛으로 물들어있다.

쉘터는 다른 힐링게임들에 비해 조금 더 난관이 많다. 새끼들을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 새끼들은 금방 배가 고프다. 굶주리면 쓰러지고 만다. 먹여야 할 입은 다섯이지만 과일이나 채소는 턱없이 적다.

사냥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하늘에서는 독수리가 호시탐탐 새끼들을 노리고 있다. 냉엄한 먹이사슬 속에서 사용자는 점차 오소리에 동화된다.

쉘터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보여주며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를 잊게 한다. 오소리 가족의 생존을 갈망하게 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새끼들을 건사하며 모성애를 체감하게 한다. 때묻은 일상 속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금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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