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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싱크탱크, '中위안화 절하' 대응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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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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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는 시기상조, 외환시장 직접 개입해야" 제언 잇따라 여의도연구원 세미나…김무성·김정훈 등 당 지도부도 참석

(서울=뉴스1) 이정우 기자 =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연구원에서 열린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관련 긴급 현안 점검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8.19/뉴스1 © News1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연구원에서 열린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관련 긴급 현안 점검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8.19/뉴스1 © News1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19일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와 관련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위안화 절하가 국내 경기에 미치는 영향 및 금융외환 시장의 추이를 점검했다.

여연은 이날 오후 여연 대회의실에서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을 주제로 긴급 현안 세미나를 열어 위안화 절하가 금리 인상 등 외환시장과 국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당정 차원의 입법활동 등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긴급 세미나는 최근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와 관련해 당 차원에서 정부의 환율전쟁을 도울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준비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무성 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도 참석해 논의에 힘을 실었다.

김 대표는 "세월호, 메르스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당과 정부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 대외적으로 중국의 성장둔화 우려에 따른 증시 불안, 그리고 위안화 절하에 따른 국제경제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생겼다"며 "대외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긴급히 세미나를 추진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위안화 절하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아시아 신흥강국인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 등으로 금융 외환시장에 변동성 확대를 가져올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의 실무 경기가 개선돼 우리 수출에 긍정적인 측면도 있을 듯하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위안화 절하에 따른 장단기 긍정적· 부정적 효과를 종합적·객관적으로 치밀하게 분석해서 제시함으로써 정확한 대응방안 및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향후 중대한 영향을 미칠 대외리스크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이날 발제를 맡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위안화 절하에 대해 우리가 추가적인 금리인하로 대응하는 것은 국제 금융외교만 방해하고 오히려 환율 조작국의 낙인효과만 주는 꼴"이라며 "위안화 절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한국은행이 추가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

권 원장은 이어 "국내 가계부채 등을 감안할 때 통화정책을 통한 간접적인 방식보다는 외환시장 개입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또한, 대미·대중간 균형잡힌 금융외교가 선행돼야 필요시 질서있는 외환시장 개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외에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장,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등이 발제에 나섰다. 또한 김종석 여연 원장이 직접 사회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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