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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리솜리조트 신상수 회장 이르면 오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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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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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등 혐의...농협 대출금 사용처 집중 추적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김수완 기자 =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 News1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 News1

검찰이 횡령 의혹이 제기된 리솜리조트 신상수 회장을 이르면 오늘 소환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신 회장에게 소환을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신 회장이 오늘 출석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9일 신 회장의 횡령 혐의 등을 포착하고 리솜리조트 그룹의 서울 논현동 본사와 충남 태안·예산, 충북 제천에 있는 계열사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리솜리조트가 2007년부터 농협은행으로부터 1600억여원의 대출을 받은 사실을 파악하고 이 돈의 사용처를 추적 중에 있다.

검찰은 경영상황이 악화돼 자본잠식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리솜 측이 거액의 대출을 받은 데 대해 특혜 등 부당대출을 받았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리솜리조트는 2012년부터 총부채가 총자산을 초과한 완전자본잠식상태다.

리솜리조트의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도 회사의 존속능력을 의심하며 정상적인 사업활동으로 부채를 상환하지 못할 수 있다고 의견을 냈다.

검찰은 신 회장 등 경영진이 회사 자금을 빼돌려 농협 등 금융권 인사들에게 자금 조달 편의를 위한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대출금의 사용처와 대출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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